[텐아시아=박슬기 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조완기가 캐릭터 비화를 공개했다.
조완기는 ‘이판사판’에서 남편 서기호를 살해한 누명을 쓰고 10년 동안 감옥에 복역했다가 무죄를 받고 풀려난 장순복(박지아)의 지체장애 아들 용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완기는 지체장애 연기를 위해 5세인 조카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영상도 다양하게 찾아보면서 캐릭터에 임했다. 그러다 우연찮게 5살인 조카가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면서 순수한 모습을 보이더라. 이때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조카의 행동과 표정, 말투 등을 나의 연기로 받아들이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완기는 가족들의 응원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쉽지 않은 연기였을 텐데도 계속 집중했다. 고생 많다’라고 하셨다”며 “친척들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라고 말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판사판’의 한 관계자는 “완기 씨가 용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며 “이제 용수는 어머니 석방이라는 꿈을 이뤘는데, 이후에는 남은 사건해결을 위해 또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조완기는 ‘이판사판’에서 남편 서기호를 살해한 누명을 쓰고 10년 동안 감옥에 복역했다가 무죄를 받고 풀려난 장순복(박지아)의 지체장애 아들 용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완기는 지체장애 연기를 위해 5세인 조카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영상도 다양하게 찾아보면서 캐릭터에 임했다. 그러다 우연찮게 5살인 조카가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면서 순수한 모습을 보이더라. 이때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조카의 행동과 표정, 말투 등을 나의 연기로 받아들이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완기는 가족들의 응원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쉽지 않은 연기였을 텐데도 계속 집중했다. 고생 많다’라고 하셨다”며 “친척들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라고 말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판사판’의 한 관계자는 “완기 씨가 용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며 “이제 용수는 어머니 석방이라는 꿈을 이뤘는데, 이후에는 남은 사건해결을 위해 또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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