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윤박과 유라(걸스데이), 하준, 곽동연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한다.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윤두준, 김소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감성 로맨스다.
윤박은 뛰어난 능력과 비례하는 망나니 성격을 가진 라디오국 PD 이강을 연기한다. 끝없는 아이템 회의, 릴레이 밤샘, 집요한 간섭으로 조연출 7명을 입원시키고 DJ 12명을 갈아치운 전설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손대는 프로그램마다 청취율 1위를 만들지만, 스태프들에게는 그저 기피 1순위다. 그런 그가 서브 작가 송그림에게 “지수호를 DJ로 섭외해오면 내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는 너”라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넨다.
한때 섭외 1순위였지만, 한 번의 사고로 연예계 내리막길을 중인 배우 진태리는 유라가 맡았다. 그의 취미는 톱 시절 활약했던 영상 찾아보기, 탈덕한 팬들 관리하기, SNS와 팬클럽 정모 참여하기. 그러던 중 톱스타 지수호 패밀리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연예계 정상을 꿈꾼다.
하준은 지수호의 오랜 매니저인 김준우를 연기한다. 고졸로 로드부터 시작해 실력 하나로 기획이사까지 올라온 인물이다. 그는 톱배우였던 진태리와 썸을 탔던 과거가 있다.
곽동연은 지수호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정신과 의사 제이슨을 연기한다. 지수호의 주치의로, 언제나 상담은 거부하고 약 처방만 원하는 지수호를 따라다니는 껌딱지다.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윤두준, 김소현에 이어 윤박, 걸스데이 유라, 하준, 곽동연의 합류로 ‘라디오 로맨스’ 최강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통통 튀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아날로그적 감성에 청춘 배우들의 조합이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018년 1월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감성 로맨스다.
윤박은 뛰어난 능력과 비례하는 망나니 성격을 가진 라디오국 PD 이강을 연기한다. 끝없는 아이템 회의, 릴레이 밤샘, 집요한 간섭으로 조연출 7명을 입원시키고 DJ 12명을 갈아치운 전설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손대는 프로그램마다 청취율 1위를 만들지만, 스태프들에게는 그저 기피 1순위다. 그런 그가 서브 작가 송그림에게 “지수호를 DJ로 섭외해오면 내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는 너”라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넨다.
한때 섭외 1순위였지만, 한 번의 사고로 연예계 내리막길을 중인 배우 진태리는 유라가 맡았다. 그의 취미는 톱 시절 활약했던 영상 찾아보기, 탈덕한 팬들 관리하기, SNS와 팬클럽 정모 참여하기. 그러던 중 톱스타 지수호 패밀리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연예계 정상을 꿈꾼다.
하준은 지수호의 오랜 매니저인 김준우를 연기한다. 고졸로 로드부터 시작해 실력 하나로 기획이사까지 올라온 인물이다. 그는 톱배우였던 진태리와 썸을 탔던 과거가 있다.
곽동연은 지수호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정신과 의사 제이슨을 연기한다. 지수호의 주치의로, 언제나 상담은 거부하고 약 처방만 원하는 지수호를 따라다니는 껌딱지다.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윤두준, 김소현에 이어 윤박, 걸스데이 유라, 하준, 곽동연의 합류로 ‘라디오 로맨스’ 최강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통통 튀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아날로그적 감성에 청춘 배우들의 조합이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018년 1월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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