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로봇이 아니야’ 비하인드 스틸 / 사진제공=MBC
MBC ‘로봇이 아니야’ 비하인드 스틸 / 사진제공=MBC
MBC ‘로봇이 아니야’ 비하인드 스틸 / 사진제공=MBC

MBC ‘로봇이 아니야’의 배우 유승호와 채수빈이 ‘심쿵 유발 엔딩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 연출 정대윤) 8회에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모습을 그려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특히 유승호가 채수빈의 머리를 쓰다듬고, 손을 잡고, 키스 직전의 포즈로 끝이나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극 중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며 안방극장의 폭소를 책임졌던 유승호와 채수빈은 의외의 포인트에서 훅 들어온 밀착 엔딩신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두 사람은 완전한 포옹이나 입맞춤이 아니라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9일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은 유승호와 채수빈의 달달한 핑크빛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서로를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서로를 배려하고 끊임없이 의견을 묻고 조율하는 등 보다 완벽한 엔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와 채수빈은 때론 귀엽게, 때론 달달하게 로아 커플의 로맨스를 담아내고 있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엔딩신 역시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깊은 배려심과 척척 맞는 연기 호흡으로 완성됐다. 앞으로 로아 커플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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