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데이식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데이식스가 정규 2집 ‘MOONRISE’ 활동을 기념해 미니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16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마친 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DAY6 미니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올해 매달 자작곡 발표와 공연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데이식스의 1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직접 그린 그림과 “아프지마요””오래오래봐””애정합니다” 등 멤버별 메시지를 새긴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역조공 선물로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규 2집 타이틀 ‘MOONRISE’를 이용한 알파벳 토크도 진행됐다.

“M: Moon(달)에게 비는 2018년 새해 소원은?”이라는 질문에 각자의 소원을 말하는가 하면 “O: 오구오구, 애교 버전 ‘좋아합니다’ 불러주세요”라는 요청에 멤버 원필과 도운은 귀여운 애교를 선보여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E: Every DAY6 프로젝트의 마무리인데 1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이라는 마지막 질문에 멤버들은 팬(My Day)들과 함께 했던 모든 순간이 기억에 자리함을 전하며 벅차오르는 마음에 살짝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팬미팅 말미에는 오는 19일 생일을 앞둔 멤버 Young K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가 이어졌다. 데이식스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팬들과 함께 부른 생일 축하 노래는 팬미팅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정규 2집 ‘MOONRIS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좋아합니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데이식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서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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