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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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와 오연서가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색다른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23일 베일을 벗는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를 통해서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승기와 오연서는 각각 요괴 손오공과 요괴를 보는 여자 인간 진선미 역을 맡는다.

16일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앉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승기, 오연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진선미가 손오공의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기댄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달 10일 경기도 일산에서 찍은 것으로, 두 사람은 스킨십 장면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화유기’ 측은 “오연서가 이승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시작되고, 분위기가 무르익는 커플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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