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이승기의 제대 후 첫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녹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동거동락하며 깨달음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자신만의 ‘한 방’이 있는 ‘사부’를 찾아가 오직 그의 라이프스타일대로 생활하며 좌충우돌 하루를 보내게 된다.
특히 ‘집사부일체’는 이승기가 전역 후 처음으로 고정 출연하는 예능으로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13일 ‘집사부일체’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양손 가득 캐리어와 짐을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는 지난 4일 한강에서 진행된 첫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이승기는 강추위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승기는 “이렇게 예능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정말 오랜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예능의 기본은 ‘짐’이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만약을 대비해야 되니까 일단 취사도구와 침낭까지 다 챙겨왔다”면서 “군 전역 이후 야전 취사에는 도가 텄다”고 말해 변치 않은 ‘준비성’과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집사부일체’ 관계자는 “첫 녹화 당시 ‘역시 이승기’ 라는 말이 나왔다. 전역 후 더욱 더 업그레이드된 이승기의 예능감을 ‘집사부일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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