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빈, 인스타그램 선정 ‘가장 많이 성장한 계정 1위’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BJ의 권현빈/출처=권현빈 인스타그램

JBJ의 멤버이자 모델 권현빈이 인스타그램이 선정한 ‘2017년 가장 많이 성장한 계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 인스타그램은 지난 12일 한 해를 결산하면서 ‘인스타그램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부문별 시상 내용을 공개했다.

JBJ의 멤버로 활동 중인 권현빈은 ‘인스타그램 어워즈’에서 국내 연예인 중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급격히 팔로워 수가 증가한 계정으로 뽑혔다.

권현빈은 13일 오후 자신의 계정을 통해 트로피를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올 한 해 저와 JBJ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꿈꾸던 것을 이루고 사랑받은 2017년은 앞으로도 잊을 수 없는 가장 특별한 해일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현빈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활약한 후 JBJ로 데뷔했다.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과 SBS 모비딕과 YG 케이플러스의 합작 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을 통해서는 연기에 도전했다. 현재는 JBJ멤버로서 데뷔 앨범 활동을 마치고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어워즈는 ‘2017년 가장 많이 성장한 계정’ 부문 외에도 ‘2017년 가장 사랑받은 계정’ ‘2017 톱5 계정’ ‘2017년 가장 많이 성장한 계정’ 등을 발표했다. 빅뱅의 지드래곤이 ‘2017년 가장 사랑받은 계정’ 1위에 올랐으며 엑소의 찬열·세훈·백현, 소녀시대의 태연이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