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유키스의 준(이준영)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lsh87@
그룹 유키스의 준(이준영)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lsh87@
그룹 유키스의 멤버 준이자 연기자 이준영이 “밴드 406호 프로젝트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종영 인터뷰에서다.

이준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요원의 아들 이수겸 역을 맡아 서울 왕십리 출신임에도 사투리 연기는 물론 캐릭터를 제 옷 입은 것처럼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06호 프로젝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공기남녀X구 어쿠루브의 ‘투정부리고 싶은데’를 불러 보컬 실력을 뽐냈다.

이준영은 “406호 프로젝트의 ‘넌 나 어때’를 듣고 밴드의 모든 음악을 다 찾아볼 정도로 팬이 됐다”며 “자기 전에도 듣고 일어나서 듣고 산책할 때도 듣는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이어 “숨은 명곡을 찾아서 듣는 것이 취미다. ‘나만 아는 노래’ 플레이리스트가 있다”며 “언젠가 406호 프로젝트의 곡을 부른 영상을 다시 SNS에 업로드하는 걸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영은 현재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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