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둥지탈출2’ 2회 캡처
tvN ‘둥지탈출2’ 2회 캡처
가수 김사무엘·배우 안서현·박해미 아들 황성재·선우재덕 쌍둥이 아들 선우진과 선우찬·양소영 딸 이시헌으로 구성된 둥지 멤버들이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2’에서 폴란드를 배경으로 자립 여행을 시작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둥지탈출2’에서 둥지 멤버들은 숙소가 있는 ‘자코파네’ 지역으로 향하던 중 난관에 부딪친다. 환승역에 도착했지만 타야할 기차는 없고, 여기에 낯선 사람들마저 다가오는 것. 이를 지켜보던 부모들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자녀들의 여행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고생 끝에 숙소에 도착한 둥지 멤버들은 새로운 미션을 받는다. 폴란드에 적응하기 위해 직접 회의를 통해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 이들은 현지 친구들을 만나고 학교를 경험해보는 것은 물론 처음 겪는 폴란드 문화도 적극적으로 체험해볼 예정이다. 특히 김사무엘은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자처해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기대명이 2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 제작진은 기대명의 역할에 대해 “시즌1에서 ‘둥지탈출’을 경험해 본 기대명이 인솔자로 등장한다. 둥지 멤버들이 10대 청소년이라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을 도와주기 위한 보호자의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회에서는 폴란드에 도착한 둥지 멤버들의 본격적인 적응기가 시작된다. 현지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며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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