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방송 화면 캡처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이석준, 연출 정대윤)의 엄기준이 채수빈에게 천만 원짜리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6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 첫 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아지3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연구원들의 실수로 아지3는 고장이 나 홍백균(엄기준)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결국 홍백균은 아지3의 모델이 된 옛 연인 조지아(채수빈)를 찾아갔다.
백균은 “내일 3시간 동안 천만 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해달라”며 “너만 할 수 있는 알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아는 그의 연구실로 가 자신을 본떠 만든 아지3의 실체를 확인했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로봇을 보고 놀란 지아는 “전 여자친구 얼굴을 본떠 로봇을 만든 과학자”라며 백균을 나무랐다. 하지만 연이은 사업 실패로 돈이 부족했기에 “천만 원은 내 얼굴 베낀 값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하며 알바 제의에 응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미련이 남았다고 오해하지 말라”며 철저히 선을 그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방송 화면 캡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7/12/2017120622574195659-540x1749.jpg)
6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 첫 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아지3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연구원들의 실수로 아지3는 고장이 나 홍백균(엄기준)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결국 홍백균은 아지3의 모델이 된 옛 연인 조지아(채수빈)를 찾아갔다.
백균은 “내일 3시간 동안 천만 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해달라”며 “너만 할 수 있는 알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아는 그의 연구실로 가 자신을 본떠 만든 아지3의 실체를 확인했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로봇을 보고 놀란 지아는 “전 여자친구 얼굴을 본떠 로봇을 만든 과학자”라며 백균을 나무랐다. 하지만 연이은 사업 실패로 돈이 부족했기에 “천만 원은 내 얼굴 베낀 값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하며 알바 제의에 응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미련이 남았다고 오해하지 말라”며 철저히 선을 그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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