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 이 2017년도 가장 ‘핫’한 영화계 루키들을 만난다.
오늘(5일) 방송되는 ‘한밤’에서는 영화 ‘박열’로 신인여우상 5관왕은 물론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최희서와 ‘청룡이 낳은 남자’라 불리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 ‘범죄도시’의 진선규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한밤’은 대학로의 연극계에서 연기 발판을 다지며 ‘대학로의 송강호’로 불렸던 진선규를 위해 그의 주 무대였던 대학로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생애 첫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그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 조금은 들뜬 모습이었다고.
이날 진선규는 제작진이 준비한 그의 청룡 영화제 수상 장면 영상을 보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려 촬영장을 웃프게 만들었다. 또 수상자로 호명되던 당시 단번에 자신이 수상자임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상황과 심경도 전할 예정이다.
대종상 영화제 최초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한꺼번에 거머쥔 최희서는 영화 ‘박열’의 추억을 소환하는 어묵탕 먹방 인터뷰에 나섰다. ‘한밤’과의 인터뷰가 첫 단독 인터뷰라는 그녀는 “‘대종상 영화제’ 수상 후보로 올랐을 당시 나보다 그 사실을 먼저 알았던 사람이 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외에도 수상소감을 전하던 당시 일어났던 음향 사고에 대한 심경도 전할 예정이라고.
무명시절이 길었기에 더 빛나고 있는 진선규와 최희서의 과거 단역시절 고생담부터 미래 포부까지 담긴 훈훈한 인터뷰는 오늘(5일) 오후 8시 55분 ‘한밤’에서 공개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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