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의문의 일승’
/사진=SBS ‘의문의 일승’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가짜 형사가 된 윤균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의문의 일승’ 측은 1일 김종삼(윤균상)의 새로운 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교도소가 아닌 어느 가정집에 있는 김종삼은 이 상황이 낯설어 보인다. 하지만 이내 완벽 적응한 모습이다. 더할 나위 없이 편한 옷차림으로 있는 것. 짧은 상의와 바지, 허름한 외투를 포함해, 김종삼의 강렬한 트레이닝복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새집이라고 하기에는 엉망진창인 집이 눈에 띈다. 누군가의 삶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는 것. 조심스럽게 집 안에 들어서고 있는 김종삼의 모습에서 착한 그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곳은 어디일지, 가짜 형사가 된 김종삼이 이곳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의문의 일승’ 측은 “김종삼의 제2막 인생이 시작된다. 얼떨결에 새 삶을 얻었지만, 가짜 형사 오일승의 삶 역시 순탄치 않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오일승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김종삼의 고군분투, 위기가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짜 형사 오일승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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