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의 메인 예고가 공개됐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측이 오늘(24일)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다 때려잡아”라며 우제문(박중훈)이 짠 살벌한 판으로 뛰어든 허일후(주진모), 장성철(양익준), 노진평(김무열), 한강주(지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땀냄새, 피냄새 맡아가면서 현장 뛰는 건 우리야”라는 검사 우제문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격렬하게 싸우고 있는 액션신은 악을 응징하는 과정에서 펼칠 역대 최강의 액션을 예고한다.
또한 적들에게 화끈한 응징의 주먹을 날리는 허일후, 비아냥거리는 웃음을 던지는 장성철, 그리고 살벌한 판으로 거침없이 다가가는 한강주의 거친 행동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이에 비해 “말 하라고! 싹 다 콩밥 먹여버리기 전에!”라며 우제문에 대항하는 노진평은 피로 물든 현장을 거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내 곧 경찰차를 들이받고 싸우며 ‘나쁜녀석들’에 합류한다.
얼굴에 흐르는 피와 땀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분노에 찬 표정과 서늘한 눈빛이 느껴지는 ‘나쁜녀석들’. 무엇보다 “이제 좀 감이 오냐, 네가 지금 누구한테 덤빈 건지?”라는 우제문의 대사는 더 ‘나쁜 놈’을 응징할 ‘나쁜녀석들’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블랙’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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