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주우 / 사진제공=마이컴퍼니
이주우 / 사진제공=마이컴퍼니
배우 이주우가 MBC ‘돌아온 복단지’ 종영을 앞두고 “섭섭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24일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공식 네이버 V채널,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돌아온 복단지’에서 활약한 이주우(신화영 역)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주우는 “오늘부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역할이라 기분이 좋지만 씁쓸하기도 하다. 섭섭한 마음이 더 크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주우는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 멋있는 작품, 재밌는 캐릭터로 여러분들 찾아뵐 테니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이주우는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마지막 세트촬영 후 자신의 이름이 쓰인 대기실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등 극중 악녀 역할과는 다른 러블리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주우는 ‘돌아온 복단지’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복단지(강성연)와 박서진(송선미)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톱배우 신화영 역을 맡아 연기했다. 특히 극 후반, 숨겨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키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BC카드 ‘지금 하세요 BC의 愛(애)’ 편, ’68’ 편에 출연하며 ‘공유의 그녀’로도 알려진 이주우는 최근 온에어 된 SKT-T전화 ‘안심통화’ 편 이외에도 베이커리, 항공사, 화장품, 금융 등 광고 업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배우 이주우가 출연하는 ‘돌아온 복단지’ 최종회는 오늘(24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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