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2017 MAMA’ 호스트로 나서는 송중기(왼쪽부터), 박보검 / 사진제공=CJ E&M
‘2017 MAMA’ 호스트로 나서는 송중기(왼쪽부터), 박보검 / 사진제공=CJ E&M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2017 MAMA’)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이 호스트로 나선다.

먼저, 송중기는 ‘2017 MAMA in Hong Kong’에 출연한다. 드라마태양의 후예를 통해 유시진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송중기는 아시아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가 이번 ‘2017 MAMA’ 무대를 통해 어떤 인사를 전할지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보검은 ‘2017 MAMA in Japan’의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인기리에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tvN 드라마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국내를 넘어아시아의 세자로 떠오른 박보검이 일본 현지와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2017 MAMA’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된더.공존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지역의 교류, 음악의 공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부터 퍼포먼스까지 온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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