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레이디가가 / 사진=Mnet ‘2017 AMAs’ 방송화면 캡처
레이디가가 / 사진=Mnet ‘2017 AMAs’ 방송화면 캡처
레이디가가 / 사진=Mnet ‘2017 AMAs’ 방송화면 캡처

레이디 가가가 ‘2017 American Music Awards(이하 ‘AMAs’) 여성 팝·록 부문에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AMAs’가 20일 (한국 시간) Mnet을 통해 독점 생중계됐다. 이날 여성 팝·록 부문에서 후보로는 레이디 가가와 함께 리한나 등이 올랐다.

레이디가가는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에 이름을 올리는 이 시대의 팝 아이콘으로 2010년에도 동 시상식 팝·록 부문 최우수 여자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레이디 가가는 눈물을 흘리며 트로피를 안았고 “여러분이 누구인지 포기하지 마세요. 자신의 모습을 잃지 마세요”라며 부모와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팬들을 ‘Little monsters’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이 상은 당신들의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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