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지난 18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총 11팀이 열띤 라이브 경연을 벌였고, 고(故) 가수 유재하의 동문인 이설아와 곽은기가 사회를 맡았다. 또 1989년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나의 하늘’로 은상을 수상한 정혜선이 가수 겸 작곡가 이규호와 축하 공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올해는 유재하의 추모 30주기를 맞아 대회부터 추모 음반과 공연까지 CJ문화재단의 지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이뤄졌다.
약 600명의 지원 팀 중 1차 서류심사, 2차 라이브 공연 심사를 거쳐 약 60대 1의 경쟁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강단비, 홍예진, 허정혁, 박수정(팀), 이호재(팀), 권지윤, 손휘준, 김수현·임상현(팀), 김제호, 김지범(ZEEBOMB) 등 10팀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미주 본선에서 선정된 한나비까지 총 11팀이 자신들의 색깔을 보여줬다. 참가 팀원 모두가 가창, 연주뿐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반드시 참여하도록 규정한 만큼 참가자들의 음악 역량이 높아졌다고 한다.
시상을 맡은 그룹 스윗소로우의 김영우는 “모든 참가자의 역량이 뛰어나 심사위원들이 격론을 벌였다. 보석 같은 싱어송라이터를 발견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 제28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유재하 음악상은 선정하지 못했고,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를 부른 김지범(ZEEBOMB)과 ‘모화’를 부른 이호재팀이 금상을 공동 수상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젊은 창작자가 꿈을 실현할수록 문화는 더 다양하고 풍성해진다. 이번 대회에서 발견한 잠재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7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총 11팀이 열띤 라이브 경연을 벌였고, 고(故) 가수 유재하의 동문인 이설아와 곽은기가 사회를 맡았다. 또 1989년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나의 하늘’로 은상을 수상한 정혜선이 가수 겸 작곡가 이규호와 축하 공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올해는 유재하의 추모 30주기를 맞아 대회부터 추모 음반과 공연까지 CJ문화재단의 지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이뤄졌다.
약 600명의 지원 팀 중 1차 서류심사, 2차 라이브 공연 심사를 거쳐 약 60대 1의 경쟁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강단비, 홍예진, 허정혁, 박수정(팀), 이호재(팀), 권지윤, 손휘준, 김수현·임상현(팀), 김제호, 김지범(ZEEBOMB) 등 10팀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미주 본선에서 선정된 한나비까지 총 11팀이 자신들의 색깔을 보여줬다. 참가 팀원 모두가 가창, 연주뿐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반드시 참여하도록 규정한 만큼 참가자들의 음악 역량이 높아졌다고 한다.
시상을 맡은 그룹 스윗소로우의 김영우는 “모든 참가자의 역량이 뛰어나 심사위원들이 격론을 벌였다. 보석 같은 싱어송라이터를 발견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 제28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유재하 음악상은 선정하지 못했고,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를 부른 김지범(ZEEBOMB)과 ‘모화’를 부른 이호재팀이 금상을 공동 수상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젊은 창작자가 꿈을 실현할수록 문화는 더 다양하고 풍성해진다. 이번 대회에서 발견한 잠재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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