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박해진은 지난 15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AAA’에서 남궁민, 윤아와 함께 베스트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박해진은 “수상소감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말씀드리기에 앞서 지진으로 인한 더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라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언급했다. 갑작스럽게 재난을 당한 이들을 헤아려 소감보다 먼저 위로의 말을 건넨 것.
이어 그는 “항상 고생하시는 황지선 대표님 이하 저희 회사 식구들, 스탭 분들, 그리고 저희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12월부터 새로운 작품(드라마 ‘사자’)에 들어가서 1인 4역을 하게 됐는데 어떻게 해낼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서 멋진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각오를 들려줬다.
박해진은 시상식 다음 날인 16일 드라마 ‘사자’팀과 방배동 전원마을에 방문해 연탄봉사 활동에 나섰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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