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그룹 구구단/제공=젤리피쉬
그룹 구구단/제공=젤리피쉬
구구단이 세 장의 앨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구구단은 2016년 6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리틀 머메이드(The Little Mermaid)’로 데뷔해 동화 인어공주를 콘셉트로 삼아 소녀들의 열정을 표현했다. 데뷔곡 ‘원더랜드’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동경과 호기심을 표현한 노래로 구구단만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Narcissus)’에서는 카라바조의 명화 나르시스를 콘셉트로 구구단의 개성을 이어갔다. 타이틀곡 ‘나 같은 애’는 첫눈에 반한 남자에게 자신의 매력을 당당히 표현한 곡이다.

변신을 거듭한 구구단은 지난 8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초코코 팩토리(Chococo Factory)’를 통해 동화와 명화에 이어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콘셉트로 잡았다. 타이틀곡 ‘초코코(Chococo)’를 통해서는 구구단만의 발랄함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형성했다.

‘Chococo(초코코)’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초콜릿을 만드는 윌리 웡카와 움파룸파족으로 변신한 구구단의 모습이 등장한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구구단의 변신에 미국 빌보드에서도 이를 조명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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