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박효신 전시회 포스터 /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 전시회 포스터 /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이 ‘꿈’을 주제로 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박효신이 오는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아트 전시회를 연다. 예고 포스터에는 눈을 감고 있는 박효신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프랑스어로 ‘꿈을 꾸다’라는 뜻의 단어가 적혀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효신의 7집의 주제인 ‘꿈’의 메시지를 박효신의 사진, 음악은 물론 다양한 그래픽과 설치미술을 통해 구현했다. 박효신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 음악은 7집의 공동 프로듀서인 피아니스트 정재일이 맡았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효신은 이번 전시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 중”이라며 “다양한 사진,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 등으로 박효신의 음악세계를 또 다른 예술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롯데백화점(상품본부, 문화마케팅), CJ E&M 음악콘텐츠부문이 공동 주최하며, 문화콘텐츠를 테마로 한 롯데백화점과 CJ E&M간 협업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 오는 15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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