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병원선’에서 하지원과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서원/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병원선’에서 하지원과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서원/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서원이 “하지원 선배와의 로맨스 연기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고 밝혔다. 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가진 MBC 드라마 ‘병원선’ 종영 인터뷰에서다.
이서원은 지난 2일 종영한 ‘병원선’에서 한의사 김재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재걸은 송은재(하지원)를 짝사랑하는 인물로, 이서원은 19살 연상의 하지원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이서원은 “하지원 선배와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 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했다. 나이 차이에 대해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내가 노력해서 연기로 뒷받침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원은 “실제로 호흡을 맞추면서도 나이 차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어색함도 없었다. 현장에서 배우들끼리 대화를 많이 나눴기 때문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