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 포스터/사진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 포스터/사진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밴드 장미여관과 힙합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합동 콘서트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는 오는 12월 25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정형돈은 2013년 MBC ‘무한도전’에서의 인연으로 장미여관과 꾸준히 친분을 쌓아왔으며, 데프콘과의 프로젝트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음악 교류를 이어왔다.

이들은 지난해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를 처음 열고 연출부터 진행을 도맡았다. 당시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공연은 평일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래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과 렛츠락페스티벌 등에 함께 참여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올해 콘서트는 대공연장으로 무대를 옮긴 만큼 공연 내용도 탄탄하게 구성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정형돈이 직접 연출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장미여관의 히트곡 ‘스피드 뮤지컬’을 발전시켜 한 편의 드라마같은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의 티켓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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