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전생에 웬수들’/사진제공=MBC
MBC ‘전생에 웬수들’/사진제공=MBC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이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첫 만남부터 흠뻑 물벼락을 맞은 최윤영과 구원이 마주한 모습이 생생히 담겨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나가던 어르신의 짐을 선뜻 옮겨드리는 최윤영과 먼발치에서 놀란 눈으로 윤영을 뚫어져라 바라는 구원의 모습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윤영과 구원은 각각 강한 생활력과 책임감을 가진 열혈 취준생 최고야와 수려한 외모에 능력 있는 이혼 전문 변호사 민지석 역으로 캐스팅되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첫 촬영을 마친 최윤영은 “항상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감독님과 제작진이 다들 도와주시는 덕분에 최고야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전생에 웬수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원은 “군 제대 후 복귀작이어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전생에 웬수들’은 120부작 일일연속극으로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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