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주니엘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4집 ‘Ordinary things’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주니엘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4집 ‘Ordinary things’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노래를 계속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많았어요.”

약 4년 6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 가수 주니엘의 이야기다.

주니엘은 31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오디너리 씽즈(Ordinary thing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주니엘은 “고등학교 졸업을 했지만 제대로 정규 교육을 받은 건 초등학생 때까지다. 사실상 초졸”이라며 입을 열었다.

주니엘은 “초등학교 교육만 제대로 받고 음악만 하며 살아왔는데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이 길을 가는 게 맞는지 고민이 많았다”며 “우울한 시간도 겪었고, 천장만 바라보며 고민만 할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시기를 겪고 만든 노래가 ‘혼술’”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할 것 같다. 다들 내 노래로 위로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니엘의 네 번째 미니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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