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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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산병원 측이 故 김주혁의 빈소와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측 관계자는 31일 텐아시아에 “지난 30일 김주혁 측이 문의를 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건대 장례식장은 만실로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신은 안치실에 안치돼있으며 유족들의 결정에 따라 부검 후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새벽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석중 상무는 “사망 원인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다. 장례 일정은 부검이 정리 되는대로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다. 사인에 대해선 부검 결과가 나오는 데로 발표하겠다. 추측성 보도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30일 오후 4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던 중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면에 부딪친 후 전도됐다. 이후 김씨가 탄 차량은 추돌사고 이후 옆 건물 계단 아래로 떨어져 전복된 채 곧바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인근 건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 경 사망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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