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KBS2 ‘고백부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고백부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고백부부’의 손호준과 장나라가 서로의 첫사랑임을 부정했다.

27일 방송된 ‘고백부부’에서 2017년의 최반도는 방에서 민성영(고보결)의 근황을 검색하다가 갑작스레 방에 들어온 마진주(장나라)에 깜짝 놀라며 화면을 감췄다.

이어 진주는 반도에게 “뭐하냐? 애 좀 보라니까. 욕정의 노예냐? 내일 모레 마흔이다”라고 면박했고, 반도는 “야한 동영상 아니다!”라며 발끈했다.

곧 화면을 확인한 진주는 “민서영? 이걸 왜 봐?”라고 물었고, 반도는 “궁금했다. 그냥 잘 사나 본 것 뿐. 남자에게 첫 사랑은 영원히 가슴에 있는 것이다”라고 밝혀 진주를 화나게 만들었다.

그러자 진주는 “첫사랑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냐”라며 성을 냈고, 반도는 “왜 없어? 여기 있지 않나? 첫사랑, 첫 연애, 첫 결혼. 너는 다 이뤘다. 그래서 너는 내 마음 모를 거다. 어때 좋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주는 “아닌데? 왜 네가 내 첫사랑이냐”라며 “첫 사랑? 첫 키스? 그럼 너도 나지. 민서영은 너한테 짝사랑이고”라고 화를 냈다. 이어 진주는“설렌 사람이지!”라고 답을 하는 반도에게 “그럼 나도 너 아니야”라고 화를 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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