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마틴스미스의 정혁이 팬들에게 “태원이 형처럼 감기 들면 안돼요.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따스한 면모를 보여줬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에서다.
정혁, 전태원으로 구성된 밴드 마틴스미스는 이날 ‘알고싶어”봄 그리고 너’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렀다. 강풍으로 인해 무대의 위치를 옮겼지만 마틴스미스는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한 곡 더 해도 된다고 해서 부른다”며 앵콜곡으로 크러쉬가 부르고 태연이 피처링한 ‘잊어버리지마’를 커버곡으로 불렀다. ‘잊어버리지마’를 다 부른 후 마틴스미스는 맨 앞줄에 앉아 뜨거운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 애교있는 말투로 “다음 공연에도 와 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후 무대에서 내려갔다.
‘청춘, 2017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시작해 22일까지 열렸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해 공연, 인문학 강연부터 커피 강좌와 영화 상영회까지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정혁, 전태원으로 구성된 밴드 마틴스미스는 이날 ‘알고싶어”봄 그리고 너’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렀다. 강풍으로 인해 무대의 위치를 옮겼지만 마틴스미스는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한 곡 더 해도 된다고 해서 부른다”며 앵콜곡으로 크러쉬가 부르고 태연이 피처링한 ‘잊어버리지마’를 커버곡으로 불렀다. ‘잊어버리지마’를 다 부른 후 마틴스미스는 맨 앞줄에 앉아 뜨거운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 애교있는 말투로 “다음 공연에도 와 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후 무대에서 내려갔다.
‘청춘, 2017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시작해 22일까지 열렸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해 공연, 인문학 강연부터 커피 강좌와 영화 상영회까지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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