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현수 / 사진제공=KBS2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현수 / 사진제공=KBS2 방송화면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가 훈련 중에도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안현수가 딸 제인 양과 함께 출연했다.

안현수는 이날 코치에게 제인 양을 맡겨두고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을 마무리하고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는 안현수에 제인 양이 손짓하기 시작했다.

제인 양이 안아달라고 보채자 안현수는 능숙하게 그를 업었다. 이어 팬들에게 선물받은 분홍색 포대기를 꺼내 착용하게 제인 양을 업은 채 얼음판을 달렸다. 제인 양이 신나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안현수는 영락없는 딸바보였다.

안현수는 훈련을 마치고 제인 양과 시장 구경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올림픽 챔피언인 안현수를 알아보는 현지 시민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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