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용띠클럽)’ 다섯 친구들이 서로에게 가족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는다.
‘용띠클럽’은 첫 방송부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는 실제 절친인 다섯 친구들의 꾸밈 없는 모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누군가의 아들, 남편, 아빠로 살아왔던 5인방의 진솔한 얘기가 공개될 전망이다.
여행 첫 번째 밤을 맞이한 다섯 친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숙소 옥상에 모였다. 평상에 옹기종기 둘러앉은 이들은 언제나 그렇듯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그 중에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한껏 솔직해진 이들의 대화 속에는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뭉클하며 울컥할 만한 이야기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일한 미혼남 김종국은 어머니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이어 홍경민은 젊은 시절 가슴이 찌릿했던 아버지와의 추억담, 장혁은 결혼 전 가족이 함께 모여 살기 쉽지 않았던 사연까지 고백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친구들이라 털어놓을 수 있는 다섯 남자들의 솔직한 가족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