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서현진이 결국 작품 집필을 포기했다.
10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에서는 박정우(김재욱)가 작품을 포기한다는 이현수(서현진)의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했다.
이현수는 작품 집필을 포기하겠다며 “대표님한테 제일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박정우는 “넌 이 순간에도 선을 긋는구나. 같이 울어주는 건 여기까지. 이 상황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 그러기 전에 네 의사 확실히 이야기해줘”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나가고 이 작품 더 잘될 수도 있어. 이 바닥에서 흔한 일이야. 지금 참으면 다음에 더 쉬울 수 있어”라고 충고했다.
그럼에도 이현수는 “후회할 수도 있죠. 그래도 안 바뀔래요. 버티면 자존심 찾기까지 백만년 걸릴 것 같아요. 백 만년이면 저 세상에 없어요. 죽기 전에 다시 일하고 싶어요”라며 작품 집필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10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에서는 박정우(김재욱)가 작품을 포기한다는 이현수(서현진)의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했다.
이현수는 작품 집필을 포기하겠다며 “대표님한테 제일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박정우는 “넌 이 순간에도 선을 긋는구나. 같이 울어주는 건 여기까지. 이 상황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 그러기 전에 네 의사 확실히 이야기해줘”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나가고 이 작품 더 잘될 수도 있어. 이 바닥에서 흔한 일이야. 지금 참으면 다음에 더 쉬울 수 있어”라고 충고했다.
그럼에도 이현수는 “후회할 수도 있죠. 그래도 안 바뀔래요. 버티면 자존심 찾기까지 백만년 걸릴 것 같아요. 백 만년이면 저 세상에 없어요. 죽기 전에 다시 일하고 싶어요”라며 작품 집필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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