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VIDEO MUSIC AWARDS JAPAN)’의 게스트로 참석하며 현지팬들을 열광케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7일 일본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STUDIO COAST)에서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이하 VMAJ)에 게스트로 출연,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미국 MTV의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일본판인 VMAJ는 2002년부터 개최해온 국제적 규모의 음악 축제로 퀄리티 높은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아티스트를 수상하는 자리다. VMAJ에는 일본 정상급 가수는 물론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출연 한 바 있으며, 국내 가수로는 빅뱅과 2NE1 등 K팝을 대표하는 그룹들이 이 축제에 참여했다.

올해 8월 일본에서 데뷔한 블랙핑크는 VMAJ의 수상기간에서 제외됐지만,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붐바야’와 ‘마지막처럼’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내년 수상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일본에서 미니 앨범 ‘블랙핑크(BLACKPINK)’를 발매하며 일본 오리콘 일간, 주간 차트 정상은 물론 타워레코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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