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태런 에저튼 "수트 입고 액션...땀 때문에 고생"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태런 에저튼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태런 에저튼이 “수트를 입고 액션을 찍어 땀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킹스맨2)’ 내한 기자회견에서다.

태런 에저튼은 “수트를 입고 액션을 하다 보니 땀이 많이 났다. 그래서 셔츠를 자주 갈아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좋은 옷을 입고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웃었다.

태런 에저튼은 함께 호흡을 맞춘 콜린 퍼스를 언급하며 “정말 배려심이 깊다. 같이 일하기 좋은 배우”라고 말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9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