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god 박준형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사서고생’에 대해 “여태 내가 출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열린 ‘사서고생’ 제작발표회에서다. ‘사서고생’은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으로, 한국에서 가져간 물건을 팔아 경비를 마련하는 신개념 여행테크 프로그램이다. 박준형을 비롯해 정기고, 소유, 걸스데이 소진, 뉴이스트 W 최민기 등이 지난달 벨기에에서 촬영을 마쳤다.
출연자 중 맏이인 박준형은 “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해봤고, 최근 ‘정글의 법칙’을 통해 정글도 가 봤다. ‘사서고생’은 그 중에서 가장 힘든 리얼리티였다”면서 “유럽인들에게 동양인인 우리의 행동이 거부감을 주지 않게끔 조심해야 했고, 인종차별도 당해봤다.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도 나보다 어렸기 때문에 맏형으로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또 박준형은 “편집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고생한 것들이 시청자들에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출연진이 벨기에에서 겪은 리얼 고생기가 담긴 ‘사서고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모바일앱 옥수수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추후 JTBC, JTBC2에서도 방영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출연자 중 맏이인 박준형은 “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해봤고, 최근 ‘정글의 법칙’을 통해 정글도 가 봤다. ‘사서고생’은 그 중에서 가장 힘든 리얼리티였다”면서 “유럽인들에게 동양인인 우리의 행동이 거부감을 주지 않게끔 조심해야 했고, 인종차별도 당해봤다.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도 나보다 어렸기 때문에 맏형으로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정기고 역시 “생각보다 훨씬 열악하고 힘든 환경에서 촬영했다”며 “태어나 처음으로 6인실에서 잠을 자는 등 값진 경험을 많이 했다”고 떠올렸으며, 소유는 “돈을 벌어야 그날 잠자리와 먹을 거리를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진지했다. 덕분에 출연자들과도 더욱 돈독해졌다”고 덧붙였다.
또 박준형은 “편집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고생한 것들이 시청자들에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출연진이 벨기에에서 겪은 리얼 고생기가 담긴 ‘사서고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모바일앱 옥수수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추후 JTBC, JTBC2에서도 방영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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