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4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 화면 캡쳐
4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 화면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속 ‘집돌이’들이 야외 수영장에서 어색한 물놀이를 즐겼다.

배우 이상우는 이날 방송에서 야외 수영장을 보자마자 수영복을 찾으며 물놀이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상의 탈의를 하며 물에 들어간 그는 동생들을 이끌고 수중 배구를 시작했다.

예상한 그림과 달리 이들의 수중 배구는 서브 실패와 ‘몸 개그’ 일색이었다. 특히 박재정이 던진 공이 벽에 맞고 용준형의 품으로 들어오는 진풍경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벌레가 무서워 물놀이를 꺼려했던 강다니엘은 “수중에서 배구를 처음 해봤다”며 “막상 해보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박재정 역시 “수중 배구를 통해 친해질 수 있었다”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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