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종원이 김정현이 학교 비리를 파헤치는 엑스(X)라는 사실을 알았다. 두 사람의 갈등은 더 깊어졌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연출 박진석 송민엽)에서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금도고의 비리를 폭로하는 X가 자신의 아들 현태운(김정현)이란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현강우(이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강우는 태운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너만 빼낼 것이다. 대신 라은호(김세정)는 퇴학”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태운은 “은호에게 덮어씌우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내가 X라는 걸 밝히겠다”고 반박했다.
강우 역시 지지 않았다. 그는 태운에게 “말릴 생각은 없지만 누가 더 크게 다칠지 생각해보라”며 라은호는 다른 일로 엮어 퇴학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은호를 걱정하는 태운의 어두운 표정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연출 박진석 송민엽)에서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금도고의 비리를 폭로하는 X가 자신의 아들 현태운(김정현)이란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현강우(이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강우는 태운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너만 빼낼 것이다. 대신 라은호(김세정)는 퇴학”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태운은 “은호에게 덮어씌우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내가 X라는 걸 밝히겠다”고 반박했다.
강우 역시 지지 않았다. 그는 태운에게 “말릴 생각은 없지만 누가 더 크게 다칠지 생각해보라”며 라은호는 다른 일로 엮어 퇴학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은호를 걱정하는 태운의 어두운 표정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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