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의 메인 예고편이 30일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추위와 굶주림, 청의 거센 압박과 무리한 요구, 그 안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채 치열하게 조선의 앞날을 논했던 두 충신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조정 내 반대 세력들의 비난 속에서도 홀로 청의 적진으로 향해 화친을 도모하며 후일을 모색하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결사항전 하겠다는 결의로 척화를 주장하는 김상헌(김윤석), 두 충신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인조(박해일)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말 개봉 예정.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공개된 예고편에는 추위와 굶주림, 청의 거센 압박과 무리한 요구, 그 안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채 치열하게 조선의 앞날을 논했던 두 충신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조정 내 반대 세력들의 비난 속에서도 홀로 청의 적진으로 향해 화친을 도모하며 후일을 모색하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결사항전 하겠다는 결의로 척화를 주장하는 김상헌(김윤석), 두 충신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인조(박해일)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말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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