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2', 9월 5일 첫 방송 확정... "가족의 탄생"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tvN ‘신혼일기 시즌 2’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오는 9월 5일 오후 9시 30분이다.

이번 시즌에는 장윤주-정승민 부부와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출연한다.

2015년 결혼해 지난 1월 첫 딸을 출산한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방송에서 두 사람의 모습뿐 아니라 딸인 리사와 함께 하는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지난 4월 30일 결혼해 이제 갓 100일이 지난 신혼부부다. 이들이 선보일 풋풋한 신혼일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신혼일기’ 제작진은 “시즌 2에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가 붙는다”며 “각기 다른 집에서 살던 남녀가 만나 가족이 되고, 그들 사이에 딸이 태어나며 새로운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으려 한다. 시즌 1보다 확장된 이야기로 더욱 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22일 오후 30분 ‘신서유기 시즌 4’ 마지막 회 방송 직후에 ‘신혼일기 시즌2’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