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군 복무 동안 유노윤호 형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우리 형한테 잘하겠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 서울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지난 4월 20일 전역한 유노윤호와 8월 18일 전역한 최강창민이 동방신기로 2년여 만에 처음 연 공식 행사라 열기가 뜨거웠다.
최강창민은 “전역한 지 일주일도 안 돼 지금 너무 긴장된다”면서 “전역하자마자 많은 분들 앞에 금방 서게 될 줄 몰랐다. 회사(SM엔터테인먼트)가 저에게 며칠이라도 사회에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바로 현장에 저를 보냈다. 참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군 복무를 하면서 취재진, 팬들 앞에서의 자리가 너무 그리웠다. 그 갈증을 전역하자마자 해소하게 돼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최강창민에 대해 “외모가 남자답게 멋있어졌고, 내면도 바뀌었다.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군대에 있는 동안 창민이가 연락을 자주 했다”며 “‘이제 창민이가 형을 잘 챙겨주는구나’하는 마음에 놀라웠다”면서 애정을 보였다.
최강창민은 “군 복무 동안 반성을 정말 많이 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제가 우리 형(유노윤호)에게 얼마나 모질고 매정한 동생이었나 반성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 팬들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 지 느꼈다. 특히 앞으로 우리 형에게 더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는 이날 오전 서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도쿄에서, 22일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열고 국내외 취재진을 만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 서울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지난 4월 20일 전역한 유노윤호와 8월 18일 전역한 최강창민이 동방신기로 2년여 만에 처음 연 공식 행사라 열기가 뜨거웠다.
최강창민은 “전역한 지 일주일도 안 돼 지금 너무 긴장된다”면서 “전역하자마자 많은 분들 앞에 금방 서게 될 줄 몰랐다. 회사(SM엔터테인먼트)가 저에게 며칠이라도 사회에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바로 현장에 저를 보냈다. 참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군 복무를 하면서 취재진, 팬들 앞에서의 자리가 너무 그리웠다. 그 갈증을 전역하자마자 해소하게 돼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최강창민에 대해 “외모가 남자답게 멋있어졌고, 내면도 바뀌었다.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군대에 있는 동안 창민이가 연락을 자주 했다”며 “‘이제 창민이가 형을 잘 챙겨주는구나’하는 마음에 놀라웠다”면서 애정을 보였다.
최강창민은 “군 복무 동안 반성을 정말 많이 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제가 우리 형(유노윤호)에게 얼마나 모질고 매정한 동생이었나 반성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 팬들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 지 느꼈다. 특히 앞으로 우리 형에게 더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는 이날 오전 서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도쿄에서, 22일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열고 국내외 취재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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