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 운전사’가 개봉 9일째인 오늘(1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택시 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이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비롯한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9일째 600만 관객 돌파는 2017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돌파 기록이다. 15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변호인’보다 일주일 앞서며 앞으로의 흥행세에 이목이 집중된다.
개봉 2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택시 운전사’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