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너는 내 운명’
/사진=SBS ‘너는 내 운명’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추자현, 우효광 커플이 ‘생이별’을 하게 됐다.

오는 31일 방송될 ‘너는 내 운명’에서 모닝 뽀뽀와 격정 포옹으로 신혼 생활을 만끽하는 추자현-우효광 커플이 장기간 이별을 하게 됐다. 우효광이 드라마 촬영차 북경 신혼집에서 무려 2,100km나 떨어진 사천의 촬영장으로 떠나게 된 것.

이 촬영장은 해발 3천 미터에 위치한 곳으로 차를 타고도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오지였다. 스태프들이 몇 달간 함께 동고동락하는 중국의 드라마 촬영 시스템 덕분에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뜻하지 않은 생이별을 하게 됐다.

생이별 3주차, 외딴 시골 지역에서 촬영하고 있던 우효광에게 하나의 희소식이 들려온다. 아내 추자현이 1달여 만에 자신을 만나러 촬영장까지 온다는 것. 하지만 기뻐하던 것도 잠시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내던 우효광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추자현이 타고 올 북경 비행기가 폭우로 인해 결항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과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감격의 재회를 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31일 오후 11시10분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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