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개그맨 홍윤화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개그맨 홍윤화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홍윤화가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합류했다. 홍윤화의 ‘코빅’ 출연은 지난 5월 폐지된 ‘웃찾사’ 개그맨 중 처음이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윤화는 지난 25일 서울시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코빅’ 226회 녹화에서 신인 개그맨 최지용, 김건과 함께 ‘베스트 프렌드’란 코너를 선보였다.

‘베스트 프렌드’는 개그맨 윤형빈이 후배들과 함께 공연 중인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신인 개그맨들이 기획한 코너로, 이날 녹화된 ‘코빅’에서 첫 선을 보였다. 연기를 사랑하는 홍윤화와 최지용이 김건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코너가 진행되는 내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홍윤화가 특유의 개그 감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며 “특히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홍윤화가 출연하는 ‘코빅’ 226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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