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구해줘’ 우도환
‘구해줘’ 우도환
배우 우도환이 OCN 새 토일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시사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과연 그는 차세대 2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지난 25일 ‘구해줘’가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을 초대하는 시사회를 개최했다. ‘구해줘’ 시사회에는 우도환을 비롯해 ‘구해줘’ 주연 배우들과 예비 시청자가 자리해 1, 2회 방송을 함께 본 뒤 이야기를 나눴다.

‘구해줘’는 촌놈 4인방이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우도환은 극 중 차가운 인상과 달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석동철 역을 맡았다. 석동철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선의의 인물이다. 이런 성격 때문에 서울에서 전학 온 임상미(서예지)를 도와주다 뜻하지 않게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인생마저 송두리째 흔들린다.

‘구해줘’에서 우도환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출연하는 옥택연·이다윗·하회정과 뜨거운 ‘촌놈’ 4인방으로 구수한 사투리는 물론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극 중 서예지를 향한 첫사랑의 순수한 로맨스도 풋풋하게 표현했다.

우도환은 선공개 시사회를 통해 촌놈 4인방과의 끈끈한 우정은 물론 첫사랑에 대한 풋풋한 감정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우도환은 2016년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와 영화 ‘마스터’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구해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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