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소지섭이 “친한 연예인이 별로 없지만 송승헌 형과는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관련 인터뷰를 갖고 유명인(셀럽)들이 참석하는 VIP시사회에 대해 얘기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소지섭은 “송승헌 형이 VIP 시사회에 왔다. 솔직한 사람인데 재미있게 잘 봤다고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소지섭에 따르면 두 사람의 성향은 극과 극이다. 소지섭은 “송승헌 형은 나랑 완전 반대인 사람이다. 성격도 다르고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도 다르다. 사업 스타일도 다르다”고 했다. 이어 “형은 사교성이 좋다. 나는 그렇지 않아서 사람들 많은 무리에 가면 빠져있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은 만나면 무엇을 할까. 소지섭은 “최근에 골프를 함께 쳤다”고 말했다. “일은 절대로 같이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군함도’에서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았다. 긴장감을 유발하는 거친 연기부터 의리파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극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군함도(하시마 섬)로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소지섭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관련 인터뷰를 갖고 유명인(셀럽)들이 참석하는 VIP시사회에 대해 얘기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소지섭은 “송승헌 형이 VIP 시사회에 왔다. 솔직한 사람인데 재미있게 잘 봤다고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소지섭에 따르면 두 사람의 성향은 극과 극이다. 소지섭은 “송승헌 형은 나랑 완전 반대인 사람이다. 성격도 다르고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도 다르다. 사업 스타일도 다르다”고 했다. 이어 “형은 사교성이 좋다. 나는 그렇지 않아서 사람들 많은 무리에 가면 빠져있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은 만나면 무엇을 할까. 소지섭은 “최근에 골프를 함께 쳤다”고 말했다. “일은 절대로 같이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군함도’에서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았다. 긴장감을 유발하는 거친 연기부터 의리파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극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군함도(하시마 섬)로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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