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시작해', 폭발적인 퍼포먼스 '무대 압도'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업텐션

그룹 업텐션이 SBS ‘인기가요’에서 ‘시작해(Runner)’로 무대를 압도했다.

업텐션은 23일 ‘인기가요’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의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를 섹시한 매력으로 선보였다.

이날 업텐션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등장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보는 사람마저 숨이 차는 듯하게 만들었다. 하늘을 향해 총을 쏘고 바톤 터치를 하는 등 달리기의 과정을 담은 포인트 동작과 다이나믹한 동선 이동 등으로 퍼포먼스 강자의 저력을 뽐냈다.

‘시작해(Runner)’는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으로 사랑을 달리기에 비유한 것이 특징이다. ‘벌써 나는 지쳤나 봐 쉬어가고 싶어져’ ‘가슴이 터질듯해 숨이 차올라 뛰는 것처럼 힘이 들어’ 등 사랑이라는 트랙 위를 달리는 남성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업텐션은 오는 30일 오후 2시 KBS아레나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1st TENSION UP’을 개최한다. 이어 이날 오후 6시에는 티오피 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PTA After Show’ 무대에 오른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