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핵지코’/사진제공=딩고
‘핵지코’/사진제공=딩고
래퍼 지코가 소속 크루 팬시차일드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17일 오후 7시 딩고 뮤직의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서는 지코의 단독 리얼리티 ‘핵 지코(HACK ZICO)’ 3회가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지난 15일 딩고 프리스타일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던 팬시차일드 라이브 영상 촬영기가 펼쳐진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지만 카메라가 꺼진 후에는 페노메코와 크러시에게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치는 지코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지코는 영화 ‘더 킹’의 명장면 성대모사를 공개하며 팬시차일드 멤버들을 폭소케 한다. 음악에 대해서는 전문적으로 파헤치지만, 음식의 맛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허당 매력도 발산한다.

더불어 연예인으로서 겪는 남다른 고충을 두 사람과 공유한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망가진 생활리듬과 더불어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갈증을 토로한다. 때로는 무례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속마음을 풀어낼 예정.

‘핵 지코’는 지코의 휴대폰을 해킹하여 그의 개인적인 일상을 관찰한다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컨셉의 5부작 리얼리티. 지코의 화려한 삶 뒤에 감춰져 있던 인간 우지호의 인간적인 매력을 조명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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