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헤일로 희천, 김민형 / 사진제공=하이스타미디어
헤일로 희천, 김민형 / 사진제공=하이스타미디어
보이그룹 헤일로 멤버 희천이 11세 ‘꼬마 댄서’ 김민형과 신곡 ‘여기여기’ 안무를 함께 췄다. 두 사람의 안무 영상은 14일 헤일로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됐다.

영상 속 희천과 김민형은 검정 상의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칼 군무’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김민형이 희천의 헤일로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여기여기’ 안무를 혼자 연습해온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김민형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희천이 즉석에서 안무 영상을 촬영하자고 제안한 것.

두 사람은 앞서 에드 시런의 ‘쉐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해 페이스북 조회수 5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희천과 김민형의 인연은 헤일로의 소속사 관계자와 김민형이 춤을 배우고 있는 댄스 아카데미의 안무가 쿨제이의 친분에서 비롯됐다.

희천은 헤일로의 신보를 작업하는 동안 쿨제이의 연습실을 자주 방문했다. 그곳에서 자신과 닮은 김민형을 발견해 친해졌고 함께 춤을 추는 사이로 발전했다.

희천은 현재 헤일로의 신곡 ‘여기여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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