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하백의 신부 2017’
‘하백의 신부 2017’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신세경에게 키스를 했다.

4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2017’에서는 하백(남주혁)이 소아(신세경)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키스를 한 뒤 하백은 “날 받아들이지 않으면 모든 걸 겪게 될 거야”라면서 “뭔가 슬그머니 가슴을 비집고 들어와 가슴을 탁 치는 느낌이지? 신의 입맞춤을 얻었으니 영광인 줄 알아”라고 말했다.

남수리(박규선)은 그런 하백을 데리고 도망갔고, 소아는 뒤늦게 “야 이 미친놈아”라고 외쳤다. 남수리는 하백에게 “인간 여자에게 그렇게 함부로 입을 맞추면 안 된다. 지금 가면 뺨을 맞는다”고 경고했다.

소아는 “눈을 왜 감아. 눈을 감은 합리적인 이유를 찾아야 해. 트라우마로 남지 않으려면 원인을 찾는다. 직시한다. 극복한다”라고 혼자 외쳤다.

하백 역시 소아와 키스 후 알 수 업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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