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싱글와이프’
/사진=SBS ‘싱글와이프’
‘싱글와이프’가 한 달에 한 번, 아내만의 시간을 선물하는 ‘아내DAY’ 캠페인에 나선다.

SBS 예능 파일럿 ‘싱글 와이프’를 통해 각자의 아내에게 ‘아내DAY’를 선물했던 서현철, 남희석, 김창렬, 이천희는 “방송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아내DAY’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아내들 역시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은 ‘아내DAY’에 얼굴 표정부터 180도 달라지며 진정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해 행복해했다.

제작진은 “네 아내 모두 ‘아내DAY’를 맞아 제대로 놀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싱글와이프’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내들이 한 달에 한 번, ‘아내DAY’를 가질 수 있도록 전 국민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실제로 ‘싱글 와이프’ 방송 이후 국내 대표 ‘맘 커뮤니티’ 등에서는 ‘아내DAY’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고, 오프라인 상에서도 ‘아내DAY’에 관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하나의 ‘대세 키워드’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아내DAY’는 그동안 자신의 모습을 잊고 육아와 가사에 지쳐있던 아내들이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싱글와이프’는 오는 5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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