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까지 함께한 ‘효리네 민박’ 완전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효리네 민박’ 측은 29일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까지 한 자리에 모은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효리네 민박’에 직원으로 첫 출근한 아이유와 회장-사장 부부가 함께 한 일종의 기념사진인 셈이다.

‘효리네 민박’ 포스터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 그리고 아이유가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리스마 회장님’ 이효리와 ‘믿음직한 사장님’ 이상순 옆에 ‘일순이 직원’ 아이유가 앉아 민박집 스태프들의 단란한 한 때를 보여준다.

메인 출연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앞서 공개된 이효리-이상순 부부 버전 포스터와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사진=JTBC ‘효리네 민박’
포스터 속 인물들의 밝은 웃음만 보면 단합대회라도 하는 듯 여유로워 보인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실상은 그렇지 않다. 포스터 사진 촬영을 하던 당시 민박집 일거리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사실상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는 전언이다.

일반인 민박객들을 위해 식사 준비는 물론이고 설거지와 청소, 시설 관리까지 세 사람의 손으로 직접 했던 만큼 촬영이 이어지는 내내 분주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물론이고 아이유도 불과 30분 남짓한 시간을 내 기념사진 찍듯 촬영을 마친 뒤 숨 돌릴 틈도 없이 ‘일순이 직원’ 모드로 돌아갔다. 민박집에 첫 출근하는 아이유의 모습은 7월 2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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