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프듀2’ 김동한·장대현·조성욱 팬미팅/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프듀2’ 김동한·장대현·조성욱 팬미팅/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신 위엔터 연습생 김동한, 장대현, 조성욱이 데뷔 전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5일 프듀2 출신 위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김동한, 장대현, 조성욱은 고정픽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 네이버 V 라이브 동시 시청 2만 2000여 뷰를 달성했다.

데뷔 전 연습생 팬미팅으로는 놀라운 성과다.

이날 팬미팅에는 전국 각지는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팬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김동한, 장대현, 조성욱은 ‘프듀2’ 테마곡 ‘나야나’의 무대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월하소년의 ‘아이노 유노(I Know You Know)’, 지드래곤의 ‘수퍼 스타(Superstar)’, 세븐틴의 ‘만세’를 각자의 개성을 살린 안무로 팬들에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뒤이어 ‘프듀2’ 종료 후 각자의 근황과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고, 김동한, 장대현, 조성욱의 일상을 궁금해 하는 팬들을 위해 각자의 휴대폰 속 과거 사진과 영상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팬들과 하나가 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팬미팅을 이어 나갔다.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V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았다. 현장 규모는 150 여명의 소규모였지만 V 라이브까지 2만여 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프듀2’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조성욱의 ‘콜 유 마인(Call you mine)’, 장대현의 ‘오키 도키(Okey Dokey)’, 김동한의 ‘허그 미(Hug me)’ 가창 무대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등을 선보여 환호를 얻기도 했다.

김동한, 장대현, 조성욱은 “생애 처음 오직 저희만을 바라봐 주는 팬분들 앞에서 공연하고 소통할 수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위엔터 소속사 가족들과 팬들에게 정말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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